억새도 특별히 예쁜 시기가 있어서 이 시기를 놓치면 하얀 억새밭이 아닌 갈색 억색밭만 보게 된다.
억새가 한창일 때는 전국 각지에서 대형 관광차들이 모이기 때문에 교통사정이 최악이다.

자가용보다는 관광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교통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다.
서울에서는 주로 신길역, 잠실역,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일정도 먼저 단종의 숨결이 느껴지는 청령포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은 후,
민둥산을 등산하고 내려와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운영된다.

민둥산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서 오르기 어렵지 않은데
억새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오르기 때문에 먼지가 좀 많다.
(등산로가 흙 위주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진흙길이 된다.)

 

 

억새를 보호하기 위해서 등산로가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