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흥행했던 이병헌, 이영애주연, 박찬욱감독의 영화 JSA를 보면
비무장지대의 갈대숲에서 지뢰를 밟은 이병헌과 송강호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갈대 숲이 남북대처 상황의 긴장을 묘사한데다가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키 높은 갈대가 극적 긴장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바로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서천 신성리 갈대밭이다.
서천과 군산이 만나는 경계로 금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구역상 서천군 한산면이다.

 

 

 

그냥 듬성듬성 있는 갈대 숲이 아니라 사람 키보다 높은 빽빽한 울창한 갈대숲이다.
갈대 보호를 위해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통로로만 다녀야 한다.

 

 

금강하구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데 하구둑 부근에 철새조망대가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신성리는 서천군에, 철새 조망대는 군산시에 있다.

(http://gmbo.gunsan.go.kr/home.htm?gNum=1)

철새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고, 철이 맞으면 철새의 군무를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조류의 특징을 다룬 전시물들이 있는 생태체험관도 있다.
마당에는 새둥지와 부화한 껍질 조각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