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갈대를 많이 혼돈하는데 산정상 같이 건조한 지형에는 주로 억새가 자라고
강 어귀나 물이 많은 곳에는 주로 갈대가 자란다.
억새가 산에 자라기 때문에 유명한 곳도 민둥산, 명성산, 화왕산 같은 곳이다.

가을 정취와 억새가 참 잘 어울리는 억새밭이 서울 내에도 있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이나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바뀐 하늘공원이 그 곳이다.

 

하늘공원은 차로 직접 올라갈 수 없다.
난지천공원 주차장이나 월드컵경기장 앞 평화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야 한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가파르지만 빨리 올라갈 수 있고
우리처럼 아이들이 있거나 유모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는
뒤쪽으로 빙 돌아서 완만하게 올라가는 길이 있다.

 

 

 

억새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함께 해보았다.

이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모들의 교육관이 한 눈에 보인다.

우리들처럼 목걸이를 망치든 말든 그냥 해보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떻게 할 것을 지시하고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어려운 부분은 다 해주는 부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