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에 다녀왔다.
 대부분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있는 것과 달리 신륵사는 남한강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절은 신라 때 처음 지어졌는데 전설에 의하면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연못을 메우고 신륵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신라때 창건된 이후 고려 시대에 고승인 나옹이 머물면서 크게 확장되었다.

이 곳은 신륵사 다층전탑(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석탑(보물225호), 신륵사 조사당(보물 180호)외
다수의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신륵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인 영릉이 있다.
부부의 릉이 있다고 하면 보통 두 개의 봉분을 찾지만 이 곳에는 한 개의 봉분만 있다.
조선시대 최초의 합장릉으로 부부가 한 곳에 묻힌 '동봉이실합장릉'이다.

우리에게 알려지기는 세종대왕의 영릉(英陵)이 많이 알려졌지만
바로 옆에는 제 17대 효종과 그의 비 인선왕후의 영릉(寧릉)도 있다.
한자로는 다르지만 우리말로는 두 곳 모두 영릉이고 위치마저도 가까워 혼돈하기 쉽다.

 

지세가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한다.

 

'동봉이실합장릉'인 영릉은 봉분이 이렇게 한 개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