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동굴 체험의 최고봉! 동굴탐험 같은 동굴 백룡동굴이다. (http://cave.maha.or.kr/main)

백룡동굴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있는데 마을 주민들에게는 전부터 잘 알려진 동굴이었지만
일반에게는 96년 동강댐 건설 계획으로 수몰 위기를 겪으면서 더 알려진 동굴이다.
동굴 입구에 아궁이와 온돌 흔적이 있고, 토기도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된 거주지로 생각된다.

동굴이 위치한 백운산의 '백'자와 발견자인 정무룡씨의'룡'자를 따서 백룡동굴로 이름 지었고
79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회차당 20명씩만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우리 가족은 우연히 지나다 백룡동굴을 발견했기 때문에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마침 취소 표가 있어서 운 좋게 탐방할 수 있었다.


(탐방을 마친 앞 팀 사람들이 장화에 묻은 흙을 닦고 있다.)

 

 

 

이 동굴이 특별한 것은 회차별 인원 제한이 있어 보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과
아무 것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이렇게 정해진 탐방복을 입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동굴 내에는 전기 시설을 포함한 인공 시설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매우 어둡고
탐방객을 위한 계단이나 손잡이 등도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연상태이다.

좁은 공간은 포복으로 기어서 가다보면 옷도 더러워지고
습기와 진흙도 묻는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오히려 진짜 동굴 탐험이라는 느낌을 준다.

사진도 개인 카메라를 휴대하지 못하고
가이드 분께서 단체 사진과 가족 사진을 촬영해주고
홈페이지게 업로드 된 것을 내려받기 해야 한다.

 

 

 동굴 탐방 중간에 조금 넓은 광장 지역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모든 조명을 끄는 체험을 한다.

정말 눈을 뜬 것과 감은 것이 구분되지 않는 칠흑같은 어둠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