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플러스로 측정하면 21Km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20Km정도 되는 것 같다.

걸어서는 4시간, 달려서 2시간이 조금 못 걸리는 거리인데

각 구간별로 경관이 달라져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하기 좋은 코스다. 

 

보라매공원을 출발해서 목동-여의도를 돌아 다시 보라매공원으로 돌아온다.

 

출발점인 보라매공원 서문 폭포다. 여름에는 이곳에 시원하게 폭포가 나온다.


가을이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보라매공원 은행나무길이다.

이 길을 쭉 걸어 보라매공원 정문까지 간다.



보라매공원 입구를 지나면 첫 갈래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오른쪽 길로 가서 후문까지 갈거다.



몇 년 전에 생긴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지난다. 내부 관람을 위해 가본 적은 없다.



계속 직진하면 이렇게 남부장애인복지관쪽 문이 나온다.

여기가 1KM 쯤 되는데 여기까지는 주로 워밍업을 위해 걷고,

1Km 워밍업이 끝난 이 지점부터 뛰기 시작한다.



후문에 도착하면 왼편으로 아래쪽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과 오른쪽 신대방역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우리는 하천쪽 길로 내려간다.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 벚꽃 구경하려면 오른쪽으로 가서

신대방역을 지나 아래로 내려가도 된다.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다.



길 아래로 내려가보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뉘어 있다.

위 도로가 지붕 역할을 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운동을 할 수 있다.

우산 쓰고 여기까지 걸어와서 여기서부터 달린 적도 있다.

(아~~ 그 땐 정말 악착같이 달렸구나. 비 오는 날에도 여기 와서 달리다니....)



신대방역쯤이다. 외관공사를 거의 마쳤을 때의 모습이다.


원래는 도림천길을 계속해서 가는데 오늘은 뚝길 위의 벚꽃이 너무 예뻐서

윗길로 걷기로 하고 올라왔다.

여의도 벚꽃길 못지 않게 예쁜 길이 신대방역 부근에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걷는다. 여기는 약 2Km부근이다.



이렇게 어두운 곳도 있는데 여기는 낮에도 불이 환하게 밝혀있어서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



산책로는 이렇게 지하철과 도로의 가운데로 하늘을 보며 걸을 수 있고

자전거 도로는 도로 아래 그늘에 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우면 자전거 도로로 달리기도 한다.

토요일 오전 빼고는 많이 붐비지는 않는 길이다.



천변을 가기 때문에 이런 곳들이 종종 나타난다.

5Km 조금 못된 곳에서도 이런 다리를 만날 수 있고 장마철에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

물에 잠기기 때문에 비상용 방송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신도림역이 앞에 보인다.

오른쪽 농구장을 지나면 신도림역으로 올라가는 오르막이 있고 자전거로 출근할 때는

여기에서 신도림역으로 올라갔었다.



신도림역을 지나 가면 이렇게 멀리 목동이 보인다. 여기가 6Km 정도되는 지점이다.

여름에는 원추리가 피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이번엔 왼쪽 편으로 벚꽃길이 보인다.



도림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급커크가 있고 사람들이 많아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가면 광명,안양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한강으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가서 광명시장에 가서 녹두전에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돌아와도 좋은 코스다.



여기서부터 한강까지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많다.

달릴 때는 아래 도로로 달려도 되지만 걸을 땐 위쪽에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걷는 것이 좋다. 

여기도 우레탄 포장이 되어 있다. 멀리 목동아이스링크와 목동 야구장이 보인다.



7Km 정도에 도착하면 작은 인공 호수도 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가지고 만든 곳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9Km 정도가 되면 이렇게 보행자도로가 좁아지고 


여기에 오면 보행자도로가 끝난다. 여기에선 왼쪽 계단으로 내려와서 자전거도로를 함께 이용한다.

오늘은 정말 차들도 많다. 축구 시합이 있는 모양이다.



이제 점점 한강이 가까워진다. 요기쯤에서 왼쪽에 보행자 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이제 안양천이 한강을 만난다.
왼쪽으로 가면 일산까지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잠실까지 이어진다.


여기가 왼쪽으로 가면 일산 방면이다.

자전거타고 갈 때는 행주대교 넘어서 행주산성의 유명한 국수집에서 국수먹고 와도 좋다.



우리는 여기 오른쪽의 여의도 방면으로 간다.

여기엔 쉬는 사람도 많고 길도 교차되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기서부터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날씨가 좋아질수록 자전거가 많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왼쪽편이 보행자도로이고 오른쪽이 자전거도로가 양방향으로 있는데

보행자도로로 오는 자전거가 참 많다.

바닥에 보행로라고 크게 쓰여있는데 잘 읽지도 않는 눈'나쁜' 분들이 계신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보행자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잘 지키자!



자전거의 인접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리에 이런 엘리베이터도 있다. 선유도 근처다.



오늘은 당산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아래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 정말 느리다.


 


당산역에서 한강시민공원으로 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



당산역 부근에서 보니 국회의사당이 잘 보인다.



당산역에서 가장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서 한 번 찾아봤다.

이조 보쌈이라는 보쌈집인데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



특히, 저 청국장 맛있다. 보쌈도 깔끔한 맛이다. 역시 유명한 집은 뭔가 있다.



다시 한강으로 돌아와서 걷는다. 이 길의 끝에서 우리는 왼쪽으로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국회의사당 뒷편 쪽으로 가는데 그 길은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다.

반면 왼쪽 편은 여의도 생태공원쪽인데 사람이 적어 한가하다.



오늘같이 여의도에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쪽은 사람이 많지 않다.

여의도 생태공원쪽 길이다.



저 다리가 야경이 예쁜 다리인데 이 다리가 보이면 거의 다 도착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마지막에 다 와간다. 저 다리 밑에서 왼편으로 올라온다.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대방역쪽으로 간다.



이렇게 대방역까지 이어진다.



대방역에서 오른쪽 대방지하차도쪽을 보면 지하차도가 보인다.



지하차도가 조금 어두운데 사고가 많았던 모양이다. 10미터당 한 대씩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 길이 무서우면 대방역을 통과해서 건너는 방법도 있다.



대방지하차도를 나와서 공군회관쪽으로 전진한다.



유일하게 만나는 오르막길이다.

 

 

여기를 넘어가면 보라매공원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오늘은 운동하면서 보쌈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

아침에 10Km를 뛰었으니 오후에 걸은 20Km를 합해서 30Km를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