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1주일이 무척 긴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그리 길지도 않다.

이제 슬슬 제주휴가의 일정을 마쳐야 할 시간이다.

우리 가족은 돌아오고 친구네 가족은 제주에 남아서 하루 더 있을 것이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한림공원과 협재해수욕장을 선택했다.

 





 

제주도가 아직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전인 1971년에 세워진 한림공원은

제주에 세워진 거의 최초의 관광지이자 열대식물원이다.

한림공원에는 식물원외에도 각종 바위와 화산석을 전시하는 곳,

두 개의 용암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아울러 한림공원 바로 앞의 협재해수욕장은 비취빛 바다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에 처음 갔을 때 협재의 바다색을 보고 완전 감동한 경험이 있다.

당시로는 사진이나 영화에서로만 봤던 바다색을 직접 눈으로 봤으니 말이다.

지금도 그 때의 감동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