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인 김녕미로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처음에 길을 못 찾아서 헤매다가 나중엔 길이 익숙해지면서 쉽게 찾아지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을테고 가족간 조를 나눠서 경쟁을 하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김녕미로 공원 근처에는 만장굴이 있다.

1Km구간이 공개되고 있는데 동굴 내부는 시원한 것을 넘어 춥다.

지난 번에 준비없이 갔을 때는 더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중간에 돌아왔었다.

 

이번에는 따로 옷을 준비해갔기 때문에 옷을 입고 들어가서 공개 마지막 지점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화산 폭발당시 가스가 빠져나가서 생긴 용암동굴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큰 용암동굴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증기가 빠진 흔적이 마치 용의 비늘과 비슷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박물관에 하나 더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제주공룡랜드가 있다.

큰 기대없이 가봤는데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다. 사전 정보가 없을 때는 입장료가 기준이 된다.

입장료가 비싼 곳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고 입장료가 싼 곳은 볼거리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공룡랜드이기는 하지만 공룡 모형 뿐 아니라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전시되고 있어서

동물랜드라고 해도 좋겠다는 것이 아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